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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전업농신문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성장 생태계 만들다."
작성자
새만금항공
작성일
2021-12-07
조회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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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공 #전주드론자격 #디지털기반 #농업혁신성장 #전북드론 #전주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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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일손 부족한 농업·농촌현장의 필수품"

최근 농촌의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확산됨에 따라 농약살포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무인헬리콥터, 드론)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용 농약살포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드론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면서 농업현장으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새만금항공(주)를 찾아 성공적인 농업인 드론교육과 드론의 현장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전주 새만금항공(주) 교육훈련 비행장에서의 드론이 날고있다. (전주=이태호 기자)

전북 최초 드론 전문 양성교육기관

전라북도 전주시 두간로에 위치하고 있는 새만금항공은 지난 2016년 8월 설립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2017년 전라북도 최초 지정기관으로 지정돼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과정 3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35개 과정 운영에 참가인원 324명, 합격률 87%에 이른다.

또한, 2018년 공간정보운용사과정 개설과 새만금항공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기관 인증을 받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남원시청,(유)서부안전 등 항공촬영 업무와 공공분야 드론조종자양성사업(한국국토정보공사)도 성공적으로 실시해 명실공히 드론전문 양성 교육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행장 3만3380㎡ 면적, 5개라인 가동

새만금항공 안흥진 대표이사가 드론 시험 코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만금항공(주) 안흥진 대표이사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와 신촌리일대 3만3380㎡(1만평) 면적에 드론전문 비행장을 세워 20여대의 드론기체를 보유하고 일반인과 농업인, 공공분야 기관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지도하고 훈련시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농업용드론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위탁교육으로 농업용드론 자격취득 실기교육과정을 담당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의 위탁 교육지원으로 드론조종자 교육과정을 담당해 인력이 부족한 농업·농촌 현장의 효율적인 농작업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용드론 자격취득, 고령농도 열정가득

유영란 교관

비행장에서 시험 대비 코스별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유영란 교관은 71세 이상 고령농들이 와서 교육이수 후 자격을 취득해 실제 농업현장에서 효율적인 작업에 배운 기술들을 적용할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고령층들은 처음엔 조금 생소하고 어렵다고 하시지만 차츰 적응하며 나중에는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이편차로 청년농은 아무래도 조금 빠른 측면이 있고, 고령농들도 생소한 용어와 기술에 적응해 반복하다 보면 속도 차이만 조금 있을뿐 대부분은 어렵지 않게 이수하고 있다고 했다. 유 교관은 농식품부처럼 앞으로 정부 타부처들도 좀더 폭넓은 지원혜택과 교육을 통해 디지털강국의 기반 위에서 산업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루는 동력이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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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대한민국 드론산업, 농업인이 선도할 것”

인터뷰에서 새만금항공(주) 안흥진 대표이사가 농업용드론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새만금항공 설립배경과 회사현황을 소개 해달라

새만금항공은 드론 조종자격이 국가자격증화 된 이후, 많은 수요층이 발생한 시기인 2016년 설립됐다. 당시엔 전북지역에서 드론 조종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전무했다.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들이 원거리인 수도권에서 1~2달 가량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 거리 등의 기반여건에서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내의 다수의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들과 함께 특히 농촌에서 인력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농민들의 수요를 예상하고 전북지역 최초의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해 현재까지 전문성을 갖춘 드론조종 교육기관으로 입지하고 있다. 이후 조종교육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업무분야, 즉 항공방제, 항공촬영, 항공측량, 최근 레져산업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론축구까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행장 안전수칙과 체크리스트 안내

▣ 드론교육 조직은 어떻게 구성돼 있고 교육과정과 자격요건은?

드론조종자격 1종의 교육과정은 학과(이론 및 시뮬레이션)교육 5일, 실기교육 10일, 총 15일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있다.

학과교육시엔 드론조종자라면 당연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상, 무인항공기 운용, 모의비행 등 소형무인기에 해당하지만 철저하게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갖춰야 할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실기교육시엔 드론조종자격 중 가장 상위등급인 ‘실기평가조종자’가 교관으로서 3~4명의 교육생을 밀착지도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드론조종자격 실비행코스를 10일 이상의 기간동안 충분히 단독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하고 있고, 2021년 현재 기준 드론조종자격 응시기준은 만 14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흥진 대표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론축구 경기장에서 드론축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건전한 국민스포츠로 추후 농식품부 장관배 드론축구 경기도 열리길 기대해 본다.

▣ 교육장비와 관견 자격증 과정, 취득후 과정은?

2021년 3월부터 드론조종자격은 산업수요에 발맞추어 1~3종(총 이륙중량 기준으로 세분화)으로 분류돼 자격증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새만금항공에서는 1, 2, 3종 각 종별 기준에 부합하는 다수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농업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 드론조종자격 1종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종 자격은 15일의 교육기관 교육과정 수료 후, 실기시험을 치르고 합격하면 자격증이 발급되게 되며, 현재 자격증 취득 이후에 가장 많은 비율이 드론항공방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국내 제작자가 방제용드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어, 향후 방제용 드론을 구입할 때에도 과거보다 보다 많은 선택사항이 지원돼 경제성 있는 사업초기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 요즘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농촌의 방역, 방제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영역이다. 효과적 활용방안은?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의 한시적인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경향성 때문에 농업의 기계화와 또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의 요인이라고 알고 있다.

동일한 맥락으로 농업 영농단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약살포, 비료시비, 종자살포 등 이러한 영역에서도 농업의 선진화 및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이 꼭 필요하다. 최근 농업용 드론시장도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된, 드론이 출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농경지의 경계좌표를 드론에 입력하면 자동방제가 가능한 기술이나, 드론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사전에 경고해주는 기술 등 과거 5년전의 드론 기술력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드론조종자가 충분히 안전하고 부담감을 덜고 비행임무를 완료할 수 있는 보조적 장치들이 추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농업용 드론모델을 충분히 시장조사 이후 구입해 실제 기체를 운영한다면 농가의 생산력 증대에 충분히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교육전 드론 기체를 점검하는 모습

▣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산업 활성화가 대두되고 있다.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선행돼야 하나

이미 드론활용이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임무범위를 수행 가능하다는 점은 검증됐으며,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10월 기준 드론조종자격 취득자수는 약 6만5000명으로 이중 76%는 최근 3년간 취득자수에 해당하며, 이중 다수의 비율이 농업용드론 업무분야로 활용하고 있음은 위의 내용을 입증하고 있는 사항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실농업인들이 농업용드론을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는 자격증취득 비용, 드론구입 비용 등 경제적인 부분이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의 ‘드론면허취득 지원사업’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농업용드론 구입 지원사업’ 등은 농업인들이 드론활용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주고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 농업용 드론 국내 지원 사업과 규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최근 우리의 농업인들을 위한 드론지원사업은 들녘경영체의 ‘드론면허취득 지원사업’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드론 구입 지원사업’과 ‘드론조종자격 취득 지원사업’ 등으로 대표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지원사업이 더욱 다양한 기관과 지역에서 활성화 된다면 농업인들의 생산량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용 드론활용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인허가 제도에 대한 개선 등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된다.

새만금항공 안흥진 대표이사가 파이팅을 외치며 농업용 드론산업의 발전과 한국농업의 미래를 응원했다.

▣ 앞으로의 계획과 농업인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최근 80세 이상의 고령층에 해당하는 새만금항공 교육생분도 실기시험에 한번에 합격하셔서, 현재 본인의 영농에 적극적으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는 감동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이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말은 정확한 목표의식과 의지가 있다면 드론조종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그리 어렵게 생각할 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드론 축구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안흥진 대표는 끝으로 농업용 드론산업에 대해서도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드론 자격 취득 이후, 실제 영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접목시킨다면 바로 과감하게 도전한 농업인이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진섭·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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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13

https://blog.naver.com/smgair/22258915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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